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2007년 산업통상자원부(구 지식경제부) 지자체 연구소 육성 사업에 선정돼 홍천군의 메디칼허브 자원의 과학화 및 산업화를 위한 R&D 기관으로 설립된 (재) 홍천 메디칼허브연구소는 2010년 개소 이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지역의 성장 잠재력 확충 및 연구역량 재고와 지역 기업들의 매출 증가 및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연구소는 정부부처 사업 12건, 약 100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하고 지역의 자생 또는 생산되는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식품 소재 및 천연물 신약 소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 연구 장비 및 대량 생산장비의 공동 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규모 기업의 연구 개발 및 실용화 사업을 활성화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명품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가공품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김선영 연구 소장은 "향후 관내 기업체 지원, 식품바이오 기업체 유치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의 특용·농산물, 농 부산물 등을 활용한 건강 기능 식품 소재 및 천연물의 약 소재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역의 고부가가치 산업뿐만 아니라 국가 성장 동력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