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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평통, 전통시장서 통일사랑방 좌담회 개최

부전시장 상인들 다양한 통일의견 수렴…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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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12.06 21:05:38

▲민주평통 부산회의는 6일 부전마켓타운에서 통일사랑방 좌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부산 민주평통)

(CNB=최원석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숙)는 6일 오전 부산 부전마켓타운에서 ‘통일사랑방 좌담회’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적 통일공감대 형성과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생활현장의 가감없는 의견을 수렴해 정책건의에 반영하고, 생활밀착형 범국민적 통일기구인 민주평통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담회에는 민주평통 박찬봉 사무처장과 부전시장 상인 및 민주평통 간부자문위원 등이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박찬봉 사무처장은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통일을 이룰 것인가에 대한 국민합의가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민주평통 박찬봉 사무처장(가운데)과 이영숙 부산 부의장(오른쪽)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좌담회 후에는 이영숙 부산 부의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16개 협의회 간부 자문위원 100여명이 함께 부전시장에서 장을 보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하기도 했다.

이영숙 부산 부의장은 시장을 둘러보며 자문위원들에게 “우리가 먼저 지역주민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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