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김기섭)가 5일 2015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2186명을 확정·발표했다.

합격자는 전형별로 각각 ▲논술전형 674명 ▲학생부교과전형 617명 ▲실기전형 86명(정원외 농어촌학생 9명, 저소득층학생 6명, 특성화고교출신자 4명 포함) ▲학생부종합전형Ⅰ 일반학생 460명, 사회적배려대상자 65명 ▲학생부종합전형Ⅱ 10명 ▲지역인재전형Ⅰ 17명 ▲지역인재전형Ⅱ 26명 ▲기회균형선발전형 231명(농어촌학생 113명, 저소득층학생 84명, 특성화고교출신자 18명, 특수교육대상자 16명)이다.

이번 최종 합격자는 각 전형별로 논술, 서류평가, 면접, 실기 등을 거치고, 부산대가 정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자를 선발한 것이다.

합격자 평균 수능성적은 전년도 3.23등급보다 0.19 상승한 3.04등급이었으며, 모집인원 대비 최종합격률은 83.30%로 전년도 최종합격률 87.48%에 비해 4.18%p 가량 낮아졌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대 입학정보홈페이지(http://go.pusan.ac.kr)에서 합격통지서, 등록확인예치금 납부고지서 등을 확인하고 출력하여 등록확인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부산대는 합격자와 함께 예비후보자를 발표했는데, 등록확인예치금 납부 이후 미등록에 대한 충원합격자는 11일(1차), 15일(2차) 양일간에 걸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대 정시모집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단위별로 가군 및 나군에서 지원자를 받는다. 다만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수시모집에서 미충원한 인원, 즉 이월인원을 포함해 18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부산대 정시 입학설명회는 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울산·진주·창원·대구·제주 지역에서 개최되며, 일정 및 장소 등의 상세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