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12.05 15:33:36
5일 오전 BS금융그룹과 신세계사이먼 임직원 자원봉사자 70여명은 기장군 기장읍 일원의 저소득가정 7가구에 1400여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나머지 연탄은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각 가구별로 배달될 예정이다.
양 기업은 작년에도 올해와 같이 저소득가정을 위해 10만장의 연탄을 공동지원한 바 있다.
또한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도 “신세계사이먼도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쳐 앞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겨울 부산지역의 경우 약 50만장의 연탄이 필요할 것으로 부산연탄은행은 파악하고 있으나, 경기 불황으로 예년에 비해 기업 후원이 50% 이하 수준으로 떨어져 저소득층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