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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 발로 뛰는 행감으로 역동적 의정 활동 눈길

현장 돌며 문제점 파악 후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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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12.04 15:20:11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이철승 의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이철승 의원이 이번 행정감사에서 초선답지 않은 예리한 지적과 현실적인 정책 대안 등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행정감사에서 청소년을 학교폭력 및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시청과 각구청의 해당부서 및 학교, 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범죄예방위원회등 유관단체와 함께 켐페인 및 순찰, 단속의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2015년 1월1일부터 주류 및 담배 구입이 가능해 지는 현재 고3학생들에 대한 특별 교육 실시와 청소년 유해업소의 특별 단속 등을 통해 탈선 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장애인복지과와 노인복지과에 대한 행감에서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인요양시시설의 운영에 있어 인권의 침해 및 불법적인 사례가 있는지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전수조사 실시와 식품안전관리 부분에 대한 지도 점검 및 단속에 만전을 당부하고 장애인 보장구 지원 및 노인복지용구의 대여등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부당수급 및 업체의 보조금 부당청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현황 파악하여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 의원은 얼마전 발생한 부천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사건과 관련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수 있는 어린이집의 환경을 위해 현재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안전 및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인성강화 교육 및 인성평가제를 제안 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정책 대안으로 공무원과 학부모들이 함께 운영하는 전담지도 점검팀 구성을 제안하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생활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문화관광과에 대한 행감에서는 시립 교향악단 단원 평가 심사시 객관성을 위해 정기적인 평가의 실시를 주문하며 특히 시립합창단의 경우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발성에 대한 기복이 심한만큼 심사의 객관성을 위해 년1회인 평가 심사를 년 2회 이상으로 조정할 것을 주문하고 심사 시 객관적인 외부 인사를 위촉하여 정확하고 냉철한 심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매년 개최되는 국제연극제와 국제음악제의 완성도를 위해 2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방안도 제안하고 각 행사시 타 시군구와의 홈페이지 배너광고 부분의 연계를 통한 홍보 등으로 다각화를 검토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각종 문화행사 시 판교사고를 교훈삼아 안전사고에 대한 부분도 작은부분을 소홀히 하지 않고 가장 기초적인 부분부터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세심함도 겸비해 앞으로 이 의원의 의정 활동이 기대가 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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