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기자 | 2014.12.03 17:14:59
▲3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외환보유액이 넉달째 줄었다. 이처럼 외환보유액이 4개월 이상 연속으로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8년 4∼11월(8개월 연속 감소) 이후 6년여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3631억 달러로 직전 달보다 6억3000만 달러가 줄었다고 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