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학교는 2일 오후 자동차실습동 건립에 따른 교육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상지영서대는 교육시설 확충사업으로 총 사업비 2억4000만원을 들여 최신 실습설비를 갖춘 자동차 전용 실습실을 갖추게 됐다.
자동차실습동이 마련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의욕이 높아지고 수업의 질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지영서대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명품 전문 인력을 육성해 배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산업발전과 대학 취업률 상승에 부응하는 기본 인프라 구축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 문막읍에 위치한 민간산업단지인 원주자동차부품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산업이 미니클러스터를 통해 주력 산업으로 육성되는 등 의료기기와 함께 도내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