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관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가축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2014년도 가축통계 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한·육우, 젖소, 돼지, 닭, 등 주요 가축 5종과 산양, 거위, 사슴, 꿀벌 등 기타 가축 16종을 포함한 21종류에 대해 통계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읍면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해 가축통계 조사표를 활용한 이·반장이 직접 방문해 조사가 이뤄지며 규모별 사육 가구 수, 품종, 연령별·성별 마리 수 등을 조사한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사육 두수 변화와 축산농가들의 사육 동향을 분석, 향후 시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축산물 수급 안정대책 마련 및 농가의 경영안정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조사는 가축전염병 예방 등 축산시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농가 방문 시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횡성군의 지난해 통계조사 결과는 △한우 1,692농가 4만 7,761마리 △젖소 43농가 2,542마리 △돼지 19농가 5만 9,372마리 △닭 995농가 79만 935마리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