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참전 국가유공자 중에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참전용사를 선정해 낡은 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는 사업으로써 참전유공자의 명예 고양 및 범 군민적 안보의식 고취에 취지를 두고 있으며, 국방부에서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혜자는 춘천 보훈지청의 추천으로 6.25 참전유공자이며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 경제적 어려움과 심장병 및 허리디스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내면 삼일리 길○○(86세) 씨로 선정돼 지난달 6일 공사를 착공해 2일 준공식을 가졌다.
공사 내용은 육군 제27사단의 지원하에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우레탄 방수 지붕으로 교체, 벽지, 장판, 욕실, 출입문, 싱크대 등을 교체해 노후 건물이 깔끔하게 새 단장됐다.
아울러, 준공식에는 27사단장, 화천 군수, 기관·사회단체장, 6.25 참전 용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