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고성군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수확 후 영농폐기물의 다량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10일부터 실시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활동을 이달 19일까지 3주간 연장해 운영한다.
군은 영농폐비닐, 농약빈병, 빈 봉지 등 영농폐기물의 방치는 농촌 환경 저해는 물론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판단 지역의 환경개선과 폐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또 수거된 영농 폐비닐 및 빈병 등은 실적과 등급(A급:140원/kg, B급:100원/kg, C급:60원/kg, D급: 지급 제외 )에 따라 수집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달 수거율 낮아 수거기간을 연장 운영하고 폐비닐 분리선별 상태에 따른 장려금 차등 지급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농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과 지역의 미관을 훼손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군은 더욱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