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동절기 폭설 혹한 등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독거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위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독거어르신 보호에 나선다.
우선, 동해시 관내 독거어르신 1,8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돌봄 수행기관인 동해시 u-Care 센터와 합동으로 14개 팀 35명의 돌보미를 활용해 비상 연락망을 구축, 동절기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 돌봄 기본·종합 서비스, 응급안전서비스, 경로무료 급식, 재가 식사배달, 건강음료 배달 등으로 동절기 상시 돌봄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주기적으로 경로당 및 독거 어르신 댁 방문 돌보미를 활용한 폭설·한파 피해 예방 요령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며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한 고위험군 활동 미 감지 어르신에 대한 직접 확인 실시 및 자녀에게 안전 확인 전화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겨울철 종합 대책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비하여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