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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옥 춘천시의원 "관광지 권역구분 후 테마 지정해 활성화해야"

관광표지판 등 미흡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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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4.12.01 19:14:52

"춘천의 문제점은 춘천 자체의 소중한 유산을 그 어느 누구도 활용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타 도시에서 관광을 온 분들은 춘천 명소가 몇 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춘천 시민들도 춘천에 100여개 이상의 관광지와 명소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미옥 춘천시의원은 1일 춘천시의회 내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춘천시 관광의 문제점에 대해 이같이 지적하고 "조금만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춘천이라는 지역은 그 자체만으로도 경제 가치가 지금보다 30% 이상 상승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옥 의원은 "춘천시는 대한민국에서 몇 안되는 수부 도시로 강이 아름답고 섬이 있어서 한폭의 그림과 같은 도시"라면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전 국민 리서치 조사에서도 나타난 바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춘천은 타 도시와는 비교가 안되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춘천시민 모두가 같을 것"이라면서 "춘천시가 보다 확실한 발전을 진행하려면 필요 사업을 빠르게 확충해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초적인 단계부터 차근히 사업을 준비하는 것이 확실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이미옥 의원은 "100여개 이상의 관광지와 명소를 12개 지역으로 나누고, 가족, 연인, 먹거리, 휴식 등 테마를 지정하는 등 관광표지판을 관광지와 명소, 12개 지역을 중심으로 300여개 이상 설치해야 된다"고 제안했다.

 

춘천시는 현재 산과 폭포, 섬과 호수, 유원지와 휴양지, 다양한 체험시설, 박물관과 미술관, 문화시설, 레포츠시설, 연인드라이브코스 등 10여개 테마로 구분해 홍보하고 있다.

 

현재 춘천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물이 도심도보여행을 비롯해 자전거여행, 낭만여행, 농촌여행 등 관광지별 또는 테마별 20여 종이 발행돼 배포되고 있다. 

 

이미옥 의원은 "춘천의 관광지와 명소 등에 1차적으로 관광안내판을 설치하면 춘천 전 지역 관광자동벨트가 이뤄지고 가볼 곳 많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2박 3일의 체류형 여행이 되고, 춘천의 지역경제가치도 30% 이상 향상되고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춘천이 외부의 힘을 빌리지 않고,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지 않아도 춘천시민이 잘 먹고 잘사는 길은 오직, 춘천 고유의 지역을 이용한 관광 사업"이라며 "춘천의 소중한 가치를 통합하고 12개 지역의 관광과 명소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면 춘천은 반드시 대한민국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가장 부유한 도시로, 행복이 넘치는 도시로 변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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