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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군정 최우선 과제 '인구 늘리기' 선정‥ 힘찬 시동

전창범 양구군수-노도부대장 만나, "부사관 이상 간부 주소이전 협조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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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4.12.01 10:45:43

(CNB=최성락 기자) 양구군은 지난 10월 30일 헌법재판소가 발표한 국회의원 선거구에 관한 판결에 대해 국회의원 선거구를 지키기 위한 인구 늘리기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전창범 군수는 지난 27일 이종섭 노도부대장을 만나 인구증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노도부대장은 "군(郡)의 인구 늘리기 시책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양구군은 11월 26일 열린 양구·철원·화천·인제군 자치행정담당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4개 군이 인구증가와 관련된 시책 정보를 공유하고 다 함께 노력한다면 부족한 인구 1만 1천여 명을 늘려 충분히 선거구를 지킬 수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강력하게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인구증가를 위한 방안으로, 4개 군(郡)에는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간부 주소이전 및 교육공무원들의 주소 이전 협조를 구하고 4개 군(郡) 지역에 소재한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주소를 인근 도시에 두고 있는 기관의 임직원 수를 1천여 명으로 추정한다면 1만여 명의 인구를 늘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지난 11월 24일 주례회의에서 "국회 의원 선거구 범위가 확대되면 군(郡) 지역이 손해를 보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며 "4개 군(郡) 관계관들이 최대한 힘을 합쳐 선거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하고, 군(軍) 부대장 등을 직접 만나 인구증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재식 자치행정담당은 "인구 증가는 선거구뿐만 아니라 교부세 산정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예산 확보 등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며 "군(郡)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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