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29일 오전 10시께 고성 문화의 집 일원에서 여성폭력 추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여성 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아동 및 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범죄 발생으로 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사회적 경각심 제고 및 예방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동·여성안전지역 연대와 고성군 여성단체 협의회의 주관으로 여성단체 협의회 회원 및 공무원 20명이 참여해 성폭력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같은 날 진행되는 건강가정·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사업 보고회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한마당' 행사와 함께 연계해 실시한다.
또한 군은 그동안 어린이 성폭력·유괴예방 인형극 공연을 펼쳐왔고 성매매 근절 및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으며 가정폭력, 성폭력 등 피해 여성들을 상담하고 도와주는 긴급 위기 지원센터인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운영으로 예방 실천 활동도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여성폭력 및 아동폭력 등의 사회문제의 예방교육과 아동·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