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사후관리를 위해 내달 31일까지 하반기 하자 검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대상 시설공사 636건으로 이번 하자 검사는 시설물 관리 및 사업 발주 부서별로 담당 공무원을 검사원으로 임명해 현지 출장을 통해 하자 내용을 철저히 파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군은 이번 하자 검사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시공업체에 보수를 요구해 각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후 보수를 위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하자 보증기간 내에 철저한 하자 검사를 통해 시공업체와 하자 보수 보증 기관에 즉시 통보해 안전사고 및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