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권성동 국회의원(새누리당. 강원 강릉)은 내달 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 개발'을 주제로 UN SDGs 포럼을 주최한다.
UN SDGs는 미래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다.
권성동 의원을 비롯한 UN SDGs 포럼 대표단은 지난 8월 뉴욕의 UN본부를 방문하고 반기문 사무총장과 얀 엘리어슨 사무부총장 등과 회담을 가졌다.
이날 반기문 사무총장 등은 여성과 교육 부문의 중요성에 깊은 공감을 보여 이번 포럼에서 이들 주제에 대해 우선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인재를 키우는 기업에 대해 지속가능발전 여성인재양성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의한 지속가능한 교육개발을 주제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권성동 의원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회가 구심점으로 활동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면서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앞으로 국회와 포럼이 중심이 돼 UN SDGs의 17가지 발전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