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관내 농어촌민박 566개소, 숙박업 73개소, 관광 펜션 3개소 등 총 642개소 숙박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숙박시설 화재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숙박시설 내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여부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스스로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하도록 지도해 화재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각 실과 소 및 읍·면사무소 23개 반 46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 중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고 숙박시설 영업자들의 자발적인 준수가 제일 중요하다. "며 "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가 이뤄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