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와 춘천교육대학교는 오는 27일 오전 강원대 교무회의실에서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 간 교류를 활성화해 행정경험 등을 공유해 수요자에게 보다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직원 간 상호 인사교류와 맞춤형 (직원) 교육과정 운영 및 강사진 상호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호간 체육관 및 운동장, 강의실 등 교육자원의 이용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신승호 총장은 "최근 국립대학을 둘러싼 많은 변화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속 직원의 기본역량개발은 물론 타 대학과의 열린 소통을 통한 의식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 직원들이 더욱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나아가 양 대학이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고등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