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내년 공공 근로 사업을 상·하반기 1,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정보화 사업, 환경 정비 사업 등 3개 분야에 모두 40명을 선발해 생계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단계 공공 근로 사업 참여자를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닷새간 모집한다. 참여 희망 신청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참여 신청서와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 정보 제공 동의서, 구직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 근로자로서 구직 등록을 한 자에 한하며 실업자 중에서 실업 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재학생, 1세대 2인 이상,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 전업 농민이나 배우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2단계 참여자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 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급여는 일일 27,900원, 교통·간식비 3,000원이 지급되고 4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해시청 기업 지원과 일자리 지원팀(033-530-2173)이나 해당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