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가 올해 처음으로 국·도비 확보 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시는 올해 국·도비 확보 액이 총 1,162억 원(국비 943억 원, 도비 219억 원)을 2015년 당초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도비 787억 원보다 47.64%가 증가한 금액으로 올해 예산의 3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시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김연식 시장과 각 부서에서 중앙부처와 강원도를 수시로 방문하며, 사업 신청 단계에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과 대책 보고회 등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입체적인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각종 현안 사업인 지역 균형 개발, SOC 확충, 산업 개발 및 중소기업 지원, 농업 기반 육성 분야는 물론 복지, 문화·관광, 환경, 교육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