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너 공식 페이스북

인기그룹 위너의 남태현이 반말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신속히 사과 입장을 표명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남태현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2014’의 무대에 올랐다. 당시 리더 강승윤이 인사를 하던 중에 일부 관객이 자신의 이름을 큰 소리로 외치면서 장내를 시끄럽게 만들자 “얘기하잖아!”라며 반말로 소리를 지르는 등 거친 모습을 보여 태도 논란에 휩싸인 것.

이 장면은 고스란히 팬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져 나가면서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이에 관련해 남태현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당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온 말이며 생각이 짧았다. 불쾌했던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남태현은 또 “당시 무대에서 팬들과 장난치면서 편하게 멘트를 건넨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남태현 일진설 폭행설 강제전학설 등으로 유명하지”, “남태현 순진한 얼굴로 그런 나쁜짓을”, “남태현,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