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릉시는 중국 저장성 가흥시 방문단(단장 백위동 부비서장) 6명이 오는 25~26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가흥시는 강릉시와 지난 1999년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행정,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분야에서 상호 우호교류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7~8월에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언어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방문해 언어와 문화 등을 서로 공유한 바 있다.
이번 방문단은 오죽헌, 경포대, 정동진 썬크루즈, 시계 박물관, 레일바이크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할 계획이다.
한편 최명희 강릉시장은 "양 도시의 우호교류 방문을 통해 서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