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2차모집에 지원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전문학교로 몰리로 있는 가운데,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 안에 위치한 인천전문학교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망이 좋은 건축 전공과 관련된 학과로 진학해 안정적인 진로를 선택하려는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해, 인천전문학교 건축학과의 선발 조건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학점은행제 학교로써 전문학사학위는 물론 일반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인천전문학교는 내신이나 수능 성적 반영 없이 면접과 적성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전문학교 관계자는 "인천전문학교 건축학과는 일반 대학과는 차별적으로 실습70%,이론30%로 한 교육 시스템을 진행함으로써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실무능력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전문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게끔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건축학과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면서 수도권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인천전문학교에서는 전문학사 및 일반학사를 보다 빠르고 능률적이게 취득해낼 수 있어 경쟁률이 낮은 학사편입을 통해 편입성공에 더욱 유리하게 다가갈 수 있다” 며 “ 특히 건축학과 학생들에게 중요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반을 편성해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함으로써 편입은 물론 안정적인 취업 역시 보장해 내고있다” 고 전했다.
한편 인천전문학교는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이며, 원서 접수한 선착순으로 개별면접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iti.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