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친정방문사업, 다문화 가족 자녀 언어발달 사업, 취학 전 자녀 양육비 지원, 결혼이민자 이웃사촌 결연사업 등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문화가정 친정방문사업'은 2012~2014년 동안 총 132세대의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 또 횡성군 거주 2년 이상 여성결혼이민자의 취학 전 자녀의 경우 양육비로 월 3만 원을 지원하는 취학 전 자녀 양육비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한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방문교육과 다문화 가족 자녀에 대한 학습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매년 다문화 가족 한마음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앞으로 다문화 가족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문화 가족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