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릉시는 시의 전략산업인 신소재·해양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달 20일(목) 오후 2시께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관내 기업 지원 유관 기관 및 연구 기관 간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강릉시,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을 비롯해 강원 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릉상공회의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강원산업기술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 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 본부,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관내에 위치한 전략 산업 분야 기업 지원·연구 기관,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 당사자들은 그동안 각 기관별로 추진된 고유사업 이외에 향후 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한 기술 인적자원 교류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강릉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육성 중인 신소재·해양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과제의 발굴과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공유와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기업 지원 서비스의 효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협약에 이어 국내 세라믹 분야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하는 '2014 KOREA 세라믹 동반성장포럼 총회'가 20~21일 이틀간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유공자 포상에 이어 한국 세라믹기술원과 한국 파인세라믹 협회에서 '2014년 포럼 운영 추진경과'와 '2014년 셀 운영 결과'를 보고한다. 또한 '첨단 세라믹 산업 발전전략(안)'을 발표하고 발전 전략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