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구군과 강원도는 20일(목) 오후 2시부터 군청 회의실(보건소 4층)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2014년 제8차 기업애로 이동 상담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동 상담 센터는 양구군(경제관광과)과 강원도청(기업활성화과, 규제개혁추진단), 강원지방중소기업청(창업성장지원과), 강원지방조달청(물자구매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기획총괄팀),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강원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강원지식재산센터), 노사발전재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10개 기관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15명 내외의 전문 인력을 파견해 자금, 판로, 수출, 인력, 규제 개선, 기술 지원 등 기업 경영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전반에 걸쳐 기업별로 1:1 맞춤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양구지역에서는 식품업체(10개)와 건설자재업체(6개), 기계업체(2개) 등 모두 21개 기업이 참가해 상담할 예정이다.
군(郡) 경제관광과 이근순 투자유치 담당은 "지역 중소기업이 잘 돼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도 많이 창출돼 주민소득이 올라간다. "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