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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탄광촌의 젊은 화가 '최승선'일곱 번째 개인전 열어

'사각지대', "탄광 지역··· 시·공간적 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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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4.11.20 09:00:35

▲▲(사진제공=정선군청)

(CNB=최성락 기자) 정선 탄광촌의 젊은 화가 최승선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갤러리 도올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사각지대'라는 전시 타이틀로 일곱 번째 개인전을 연다.

최승선 작가는 탄광촌의 변화와 흥망성쇠를 경험한 탄광마을 출신 화가이며 탄광의 활기가 넘쳤던 7,80년대와 폐광이 이어지던 90년대, 폐광 주민들이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대정부 투쟁으로 카지노를 설립하는 등 온 과정들을 몸으로 체험한 사람이기에 광부의 애환과 삶, 지역적 환경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작가다.

이번 일곱 번째 개인전 '사각지대'는 이러한 탄광 지역을 시공간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각지대'는 이러한 사회, 지역과 개인 사이에 존재하는 특수성과 개별성 등 단편적인 현상에 초점을 뒀다.

한편 최승선 작가는 "재 너머 마을, 같은 지도 위에 그려져 있지만 사뭇 다른 느낌의 두 도시, 다음 세대들이 이어 그려갈 우리 땅에 대해 생각해보는 그런 전시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미술작가 최승선(36)은 강원도 정선 남면에서 태어나 사북 중·고교를 졸업했다. 강릉대학교 미대와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예술의 전당, 한전아트센터, 춘천미술관, 아트포럼 뉴게이트 등에서 7번의 개인전과 프랑스, 일본 등 국내·외 전시 90회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며 강릉 원주대학교 외래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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