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북면 만해마을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사)한국생태관광 협회가 주관하는 '2014 자연환경해설사 경연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자연환경해설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예선에서 선발된 지방환경관서 및 국립공원 해설사에 대해 시연 평가 후 대상 1명 등 총 15명을 선정해 상금 1천5백만 원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자연환경해설에 필요한 체험·교구재를 전시해 평가하는 행사와 해설사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인제군은 참석자들이 인제의 아름다운 생태를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인제 8경 중 하나인 백담사·십이선녀탕 과 함께 자작나무 숲 등을 안내해 인제를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