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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자살 기도자 '극적' 구조

"상황실-현장 근무자··· 112총력 대응체제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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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4.11.19 17:26:08

▲▲(사진제공=인제경찰서)

(CNB=최성락 기자) 인제 경찰서(서장 정훈도)는 지난 18일(화) 오후 11시 30분경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놓고 자살을 시도하려 한 30대 남성(A 씨)을 출동한 경찰이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A 씨가 평소 장애로 인해 신병을 비관해 오던 중 유서를 남기고 가출한 것을 A 씨의 누나가 18일 오후 8시경 112로 신고했다. 이에 인제서 112종합상황실 경위 정희연은 관내 차량이동 CCTV를 판독해 A 씨 차량이 필례 약수터 부근을 통과한 것을 발견하고 북면파출소와 상동파출소에 지령해 수색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른 수색 중 북면파출소 김완제 경위가 필례약수 9부 능선 군도 도로변에 주차돼 있는 A 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내에 의식을 잃은 A씨를 신속히 돌로 창문을 깨고 A 씨의 기도확보 등 응급조치를 한 후 119구급 차량을 이용해 속초 소재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했다.

김 경위는 "지리적으로 자살 기도자를 찾기 힘든 광범위한 지역이었지만 A 씨의 가족들을 생각하며 작은 주의도 놓치지 않고 수색해 큰일이 생기기 전에 발견하여 참으로 다행스럽다." 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히 이번 인제경찰의 대응은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상황실과 현장 근무자 간의 112총력 대응체제가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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