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군수 이순선)은 오는 18일 진동 1리 경로당에서 독거노인 효도 합숙시설 입주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인제 군수 및 대한노인회 인제군 지회(정형석 회장), 진동 1리 경로당(이은섭 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내용은 그동안의 효도 합숙시설 경과보고, 경로당 관람 등 다과를 즐기며 진행되며 이번 합숙 시설은 강원도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주 희망 독거노인 9명(남2, 여 7)이 입주하게 되며 낮에는 회원들이 경로당으로 사용하고 밤이 되면 입주자들의 숙소로 활용하게 된다.
이에 군에서는 경로당의 창호공사와 입주에 필요한 물품비 및 운영비를 보조해 줬다. 또한 내년에도 원대리 경로당을 합숙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에 지원 신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