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 택시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노인 돌봄 서비스 중 기본 서비스 대상자 1,312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효도 택시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관내 개인, 법인택시회사와 효도 택시 이용권에 대해 협의를 마치고 효도택시 운영지정기관인 삼척종합사회복지관 및 각 읍·면·동에서 택시이용권(1인당 5천 원권 4매)을 배부했다.
특히 이번 택시 이용권은 위조 방지를 위한 바코드와 홀로그램 등 위조 방지 인식 기능을 갖췄으며 이용 잔액은 환불이 가능하다. 단 관내 사용과 당해 연도만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효도 택시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택시이용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