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화천군, 장애인 자활센터 '활력'

"근로 장애인 10명 야간작업해 주문량 맞춰··· 내년 인원 확대 보충 계획 "

  •  

cnbnews 최성락기자 |  2014.11.16 20:07:27

▲▲(사진제공=화천군청)

(CNB=최성락 기자) 화천군 하남면 화천 농공단지 내 화천군 장애인보호 작업장은 근로 장애인 10명 중 9명이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돼 지난 2006년부터 면장갑과 반코팅 장갑, 엠보싱 장갑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 결과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는 물론 장애인들의 생계지원과 일거리 창출에 크게 한몫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처음에는 생산품의 수요처 확보를 위해 군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관공서와 공기업에 지속적인 홍보로 운영했지만 작년부터는 전 종사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제품의 질이 향상돼 수요처의 호응이 좋아 판매가 서서히 증가해 10명의 근로 장애인들이 야간작업을 해야 주문량을 납품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장갑의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근로 장애인의 추가 고용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내년에는 인원을 확대 보충할 계획이다. 또 매출 증가에 따라 수익도 증가해 그동안 묵묵히 열심히 일해온 장애인 작업 고용인원에 대해 격려 차원에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태국의 방콕 및 파타야로 해외여행을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화천군 장애인보호 작업장은 근로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도자기 빚기와 압화 프로그램을 매월 2회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최문순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과 이동의 불편함으로 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세상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함께 도우며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