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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속초항 개발사업에 맞춰 크루즈 유치

강원도 크루즈 운항을 위한 양해각서... 설악·영북권 관광 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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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4.11.14 18:27:05

▲▲(사진제공=속초시청)

(CNB=최성락 기자) 속초시는 지난 13일 강원도와 동해안 6개 시·군 및 중국 측 투자자 2개사와 공동으로 '강원도 크루즈 운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속초항을 중심으로 중국·일본·러시아를 연결하는 환동해 크루즈 항로의 조속한 취항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강원도와 올해 상반기 4만 7천 톤 급 크루즈 취항을 계획이었으나 항만시설 협소로 무산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재 속초항 일원에 건설 중인 3~5만 톤 관광선 부두 1선석 조성 및 여객터미널 시설 건립을 조기에 완공하고 2020년도까지 7~10만 톤 급 크루즈 부두 1선석이 추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의 변경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국회에서 속초항의 크루즈 유치 등에 필요한 기능보강사업을 위해 내년도에 정부안보다 추가로 40억 원을 증액·편성할 것으로 알려져 관광선 부두 조성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우선 내년도에 신부두 선석을 이용해 2만 8천 톤 급 크루즈 유치를 목표로, 강원도의 접안부두 구조물 점검 결과가 나오는 데로 유치 등 제반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는 민선 제6기 출범과 함께 속초항에 크루즈가 취항함으로써 양양·고성군 등 설악·영북권 지역 주요 관광지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 진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는 2020년까지 기존 2만 톤 급 관광선 부두 1선석을 3만 톤 급, 5만 톤 급, 7~10만 톤 급 등 총 3선석의 크루즈 부두를 조성해 환동해지역의 크루즈 중심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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