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제19회 LG 배 조선일보 기왕전이 오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나흘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기념관 연회장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기왕전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박정환(9단), 김지석(9단), 최철환(9단), 박영훈(9단) 선수가 참가하고 중국에서는 천야오예(9단), 퉈자시(9단), 판팅위(9단), 셰얼하오(2단)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바둑대회 TV와 K 바둑 TV로 중계방송(생중계) 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 바둑협회 사무총장(양재우)과 중국 선수단장(위빙)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정기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대회가 인제군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며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