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경쟁력 있는 자연 생태학습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롭게 단장 중인 민물고기 전시관을 이달 말 개관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삼척시 내수면개발사업소는 사업비 3억 6천만 원(국비 1억 8,000만 원, 도비 5,400만 원, 시비 1억 2,600만 원)을 들여 129㎡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 학습관을 지난 3월 착공해 지난달 24일 준공했다.
이에 따라 학습관에는 철갑상어, 산천어 등 15종의 민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는 수조와 영상학습장비, 체험학습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는 전시관 시설 확충으로 새로운 볼거리 제공 및 체험학습 기회가 확대돼 수학여행단을 비롯한 관람객의 방문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물고기 전시관은 현재 260㎡의 규모에 수초 터널, 생태관, 아일랜드 수조, 디오라마관, 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