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호)는 오는 15일 오후 1시께 이사부사자공원 주차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구마 신품종 품평회 및 시식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품종별 고구마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의 식미 선호도를 알아보는 한편 홍보·판매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품종은 베니하루카 외 6품종이며 그중 베니하루카는 당도가 높은 품종으로 수확 당시에는 밤고구마와 같은 식감을 가지다가 1∼2주간 숙성이 되면 호박고구마와 같이 수분함량이 높아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특이성을 가져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소비자 선호 품종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품종 고구마가 관내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