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제설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 수립 및 유관기관 협약을 통해 사전대비를 마쳤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제설대책은 겨울철 강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제설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군은 보유 중인 제설기 및 살포기 22대, 트랙터 제설 삽날 320대를 비롯한 염수 용액 교반기 등을 공무원-정비업체 합동점검으로 제설장비의 정비를 이미 끝마쳤다. 또 제설작업에 필요한 장비(덤프 11대, 살수차 3대)의 임차계약을 완료했다.
특히 제설작업에 필요한 소금·염화칼슘 1,100톤과 제설에 의한 주요 도로 부식 방지를 위해 친환경 염화칼슘 300톤을 확보했다.
횡성군 이태우 안전건설과장은 "강설 시 주요 도로 및 마을 안길의 신속한 제설·제빙에 만전을 기해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