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제1회 강원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인제군이 시·군 분야에 최우수, 문화·복지 분야에 남면 신월리가 최우수, 소득·체험 분야에 인제읍 하추리가 우수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인제군은 시·군 분야, 강원도 대표로 제1회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이튿날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 문화·복지부문 평가에선 남면 신월리 주민 40여 명이 참가해 마을발전 과정을 보고하고 주민화합의 계기가 된 국학기공 퍼포먼스 등을 시연해 장관상(입선, 상금 4백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국 9개 시·도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대표 시·군 팀이 참가해 행복마을 만들기 발표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시·군 간,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촉진하고, 모든 참여 주체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이로써 인제군은 명실공히 행복마을 만들기에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