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시설인 365세이프타운 개관 2주년을 맞아 KBS 개그맨들의 개그 공연과 365세이프타운 팸투어가 이어진다.
태백시에 따르면 365세이프타운 개관 2주년을 맞아 KBS에 출연 중인 개그맨들과 원로 개그맨들 120여 명이 태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먼저 8일 오후 6시 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당황하지 말고 끝'등 개그 공연 4개 팀과 아우라 등 가수 3개 팀이 시민들에게 무료 공연을 한다. 또 9일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재난안전체험 및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KBS 개그맨들의 365세이프타운 팸투어는 세월호 사고, 판교 환풍기 사고 등 잇따르는 재난안전사고에 인지도 있는 KBS 개그맨들이 솔선수범해 안전체험을 하고 이를 통해 안전불감증 등 사회적 병리 현상 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하자는 365세이프타운과 KBS 코미디 극회 사이의 공감대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KBS 코미디 극회 소속 인기 개그맨들의 365세이프타운 방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365세이프타운을 인지하고, 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향후 관람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