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님 광주광역시의원(서구4)은 6일 "광주시정홍보관 운영이 그동안 관행적으로 시장 치적과 일회성, 이벤트성 행사 홍보로 이용되고 있어 시정홍보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이날 대변인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정홍보관은 광주시를 찾는 내외방객들에 대해 시정 전반에 대해 시정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시민의 알권리 충족차원에서 경제, 복지, 문화, 교통 등 각 분야별 다양한 내용을 담아 홍보관을 운영해야 함에도 관행적으로 시장 치적과 이벤트성 행사홍보에만 치중되어 있어 홍보관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광주시정홍보관은 시정 전반에 관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투명하게 보장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잘 반영해 시정발전의 창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