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지역본부가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삼도농협 조합원인 정재연(58)·임복순(54)씨 부부를 선정했다.
정재연씨 부부는 5일 오전 9시에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하여 영예의‘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 받았다.
정재연씨 부부는 평생을 농업에 종사에 해 온 광주 지역 농업역사의 산 증인으로 현재 수도작 3만평, 밀농사 7천평 및 시설 토마토, 고추 천여평 규모의 농사를 지으며 연간 2억5000여만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역 영농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고령화에 따른 마을 내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농기계화에 앞장서왔을 뿐 만 아니라 친환경농업(무농약인증)실천에 앞장 서 온 공이 인정됐다.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발되면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사)전국 새농민회원 자격을 부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