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올해 시행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교통 및 소음방지를 위해 주요 공사업체나 관내 단체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수능 시험은 오는 13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군은 교육부의 수능 당일 국민 협조사항에 맞춰 수능시험당일 교통혼잡을 피하고 시험장 주변의 소음을 방지해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보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시험 당일 듣기평가(13:10~13:35)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후1시부터 약30분 동안의 소음통제시간에는 공사의 중지 요청을 할 계획이며 가급적 시험 당일에는 양양 중·고등학교 주변의 각종 공사를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양양군은 경항공기 운항의 자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진출입로 통제, 출근시간대 조정 등 각종 협조사항에 대해 속초경찰서장, 육군제2003부대장,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장, 관내 주요 업체 등에게 당부할 방침이며 모든 운전자들에게 서행운전할 것과 차량 운행시 경적은 가급적 자제해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불편 없이 무사히 잘 치를 수 있도록 주요 기관과 모든 군민에게 지원 및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