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오는 21일까지 건축사 업무대행 건축물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2014년 상반기까지 건축사에게 조사·검사·확인업무를 대행한 건축허가 및 사용 승인된 건축물 97개소이다.
주요점검사항은 설계·사용승인에 대한 현장조사·검사·확인업무의 적법처리 여부, 사용승인 이후 가구수 및 세대수 불법 증설, 무단용도변경 여부, 대지 내 부설주차장 및 조경의 훼손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결과 건축사의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해당 건축사에 대해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주의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자진 시정명령을 내리고, 기한 내 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부과 등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