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폐광 지역 경제자립형 개발 후속사업' 발굴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착수한 폐광 지역 경제자립형 개발 후속사업은 폐광지 경제 회생을 위한 대체 산업·소득증대사업 등 고용 창출과 경제 유발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사업당 200억 원 이상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말까지 사업 발굴 용역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강원도와 사전협의·조정 및 정부 예비 타당성조사를 거쳐 이르면 2016년부터 국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폐광 지역의 경제 향상 및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사업을 발굴해 폐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