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서부경찰서 제공)

수원서부경찰서(서장 조희련)는 31일 오전 경찰서 3층 열린 회의실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인 관내 협력단체와 유관기관, 수원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시 시의회 의원들과 관내에서 활동 중인 협력단체(방범기동순찰대,부녀방범대,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녹색어머니회,생활안전협의회,모범운전자회), 권선‧팔달구청 안전주민자치과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점차 다양화 되어 가고 있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民‧官‧警이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주변 교통 안전시설 개선, 배움터 지킴이 근무 시간 변경 및 예산 증대, 방범기동순찰대 피복‧ 장비 지원확대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수원시의회 김진우 의장은 “이렇게 사회 치안활동에 대해서 봉사하는 협력단체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오늘 함께 참석한 시의원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협력단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희련 수원서부경찰서장은 “협력단체, 시의회 및 유관기관, 수원서부경찰서가 하나 되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 자리를 빌어 앞으로 民‧官‧警 이 서로 소통하며 더욱더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사회의 치안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주는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협력방범 활동에 필요한 시설이나 장비 등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