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동화 구연 지도사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수료한 훈련생 13명을 '어린이집 보조 보육돌보미 사업'에 투입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는 지난 20일 여성 단체 협의회와 교육과 고용을 연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 예정 훈련생들과도 취업시 근무요령 등에 대한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훈련생 13명이 투입되는 '어린이집 보조 보육돌보미 사업'은 양양군 여성 발전 기금사업이 자 여성 단체 협의회 공모사업이며 여성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직업교육훈련과 양양군 여성 발전 기금사업을 서로 연계해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훈련생들은 그동안 습득한 자신들의 교육 지식을 활용해 관내 11개 어린이집 현장에서 12월까지 주 2회(1회 3시간) 구연동화 특강 교사로 2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한편 한정임 주민생활과장은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좀 더 발전시켜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노인 요양원, 경로당 등으로 활동 영역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