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4.10.26 21:16:05
(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은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에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목재문화체험장 숲속의 집 8동(30.42㎡ 6동, 42.88㎡ 2동)을 새롭게 신축한다고 밝혔다.
송이밸리 휴양림은 지난 4월부터 짚라인 운영과 목재문화체험장 설치에 따른 가족단위 내방객이 늘어나 기존 숙박시설인 산림문화 휴양관 10동 외에 숙박시설 확충이 필요하게 돼 이번에 7억 4,6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롭게 정비한다.
이에 따라 숲속의 집 신축공사 기간 중에는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올해 9월 말 현재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방문객 수는 4223명이며 숙박시설 가동률은 8월 기준 80%를 보이고 있다.
한편 문종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을 최고의 산림문화 관광복합시설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면서 "관광객과 양양군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