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은 24일 안성시 죽산면소재 ‘한겨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곽종문 교장과 교사, 탈북청소년 15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방법에 이어 문화의 전당 ‘팝스앙상블’공연팀의 공연관람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기경찰청에서는 ‘학교폭력’의 심각성 증대에 따라 안전한 학교문화 구현과 탈북청소년들의 북한탈출 과정에서 야기된 정서적 불안감을 치유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에 기여하고자 문화체험을 병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근하고 재미있는 경기청 홍보단의 학교폭력예방 연극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자기대처법을 상세히 알려주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2부에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학생들은 전했다.

경기청에서는 앞으로도 4대 사회악 범죄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과 함께 ‘한반도 통일기반 구축’과 발맞춰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