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기존에 주를 이뤘던 암·뇌·심장 부위의 3대 질환 보장에 희귀난치성질환까지 포함해 특정 4대 중증질환을 집중 보장한다. 희귀난치성질환은 적절한 치료법이나 약품이 개발되지 않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크다.
메리츠화재는 희귀난치성질환 중 고액의 진료비가 소요되는 7대 질환인 ▲재생불량성빈혈 ▲파킨슨병 ▲모야모야병 ▲전신성 홍반루프스 ▲만성신장질환 ▲심근질환 ▲운동뉴런질환 등에 대한 진단비를 개발해 차별화 했다.
또 말기암진단비 담보를 신설해 4기암 진단 시 가입금액을 100%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간암, 폐암, 뇌암, 백혈병 등의 특정암 진단 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하여 암보장을 더욱 강화했다.
신개념 납입면제 기능도 추가했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보장보험료는 물론 적립보험료까지 납입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고도후유장해 생활자금 특약에 가입하면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매월 초회 월납기준 영업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만기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이 특약은 납입면제가 적용되지 않는 갱신보험료 등의 기타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이 외에도 초음파, 내시경, CT촬영 등 종합병원의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검진을 받은 경우 1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해주는 건강검진비용 지원서비스로 실질적 혜택을 더했다.
15세부터 65세 연령의 고객이 80세, 90세, 100세 만기로 보험 기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납입기간은 10년부터 30년까지 5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측은 특정 4대 중증질환의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희귀난치성 7대질환 진단비를 개발해 반영했다며, 평생을 같이 즐겁게 백년해로 하자는 의미로 든든한 보장으로 비용 부담은 줄이고 보장과 생활자금을 한 번에 대비코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