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7MW(메가와트) 규모의 천연가스복합화력 발전소(2017년 2월 준공)로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발전소 중 가장 먼저 금융약정하게 되는 사업으로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총 사업비 9732억원 중 타인자본 7786억원에 대해 산업은행을 포함해 교보생명, 삼성생명, 농협 등 국내 16개 금융기관이 대규모 대주단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산업은행 측은 국내외 발전소 건설경험이 풍부한 대우건설이 사업개발, 건설 및 운영을 총괄하는 첫 번째 발전 개발사업으로 이를 발판으로 해외발전시장 개척도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